최근 피 끓는 청춘으로 다소 무모한 내기를 하고 만 커플이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지난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 커플이 장시간의 성관계를 하던 중 남성이 사고를 당하는 사건을 보도했다.
이들은 데이트를 하던 도중 ‘누구의 정력이 더 좋은가’에 대해서 열띤 논쟁을 벌였다.

불꽃 튀는 논쟁이 이어졌지만 둘 중 누구도 자신이 더 낫다는 주장을 굽히려 하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승부를 가리기 위해 근처 호텔로 향했다.

두 사람은 먼저 힘들다고 선언하는 사람이 내기에서 지는 것으로 하고 돈까지 걸었다고 알려졌다.
물러설 줄 모르는 두 사람의 치열한 승부욕 때문에 정사는 밤이 새도록 이어졌다.
결국 그 횟수가 일곱 번째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남성은 여성의 몸 위로 쓰러졌다.

남성이 녹초가 되어 기절했다고 생각한 여성은 깜짝 놀라 구급차를 불렀지만 그는 이미 맥박이 멈추고 숨을 쉬지 않는 상태였다.
결국 남성은 그대로 사망했고 그의 연인은 경찰에 구속됐다.

여성은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억울해했지만 경찰은 살인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남성은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니…그딴거 저런 내기를 왜한거야…대참극이네….
<이미지 부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